제나답게

니스에서 1박 2일 같은 2박 3일이 지나고, 이제 드디어 이탈리아! 밀라노로 갑니다. 이탈리아는 저도 동생도 처음 가보는거라 이번 유럽여행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나라였는데요. 프랑스에서 이탈리아로 갈 때, 기차로는 스위스를 거치지 않는 방법이 거의 없었고...유럽 내에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자니, 짐이 많아서 비용이 만만치 않았어요. 프랑스에서는 니스를 꼭 가보고 싶었던터라 니스를 일정에 넣긴 했는데,니스에서 밀라노로 가는 방법이 많지도 않고, 정보도 많이 없었어서,예약하기 전까지 계속 가는 방법을 알아보고, 차라리 여행 루트를 바꿔야하나 엄청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저랑 동생은 기차로 예약을 했습니다.  니스 빌(Gare de Nice-Ville)역에서 출발해서 이탈리아 ..

동생하고 저녁을 맛있는걸 먹자고 해서 분위기 좋은 맛집을 찾아 갔는데,마침 금요일이였어서 그런지 자리도 없고, 대기하는 사람도 너-무 많고.. 도저히 기다릴 수가 없길래 포기하고차선책으로 가게 된 구글평점 4.0 이상의 레스토랑, Attimi  사실 Attimi 니스 해변 근처의 마세나 광장 쪽 도로변에 있어서 오며가며 봤었는데, 볼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기회가 되면 먹어봐야지~ 하고 있었어요. 마침 야외 자리가 나서 동생하고 앉았고, 차선책으로 온터라 기대가 크지 않았는데..진짜 진짜 너~~~무 맛있게 먹었고, 서비스도 훌륭했던! 제가 직접 방문한 Attimi의 맛과 분위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 Attimi 레스토랑 정보✅ 주소: 10 Place Masséna, 06000 Nice, France✅ 운..

니스는 작은 소도시라서 일정을 길게 잡지 않았고, 1박 2일 같은 2박 3일을 니스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첫째날은 파리에서 니스로 이동하고, 몸살 감기가 와서 저녁에 쌀국수 먹고 뻗어버렸고, 둘째날이 본격 니스를 관광할 수 있는 날이였는데요.  전날 쌀국수를 먹고 나서, 내가 아프긴 했었나..? 할 정도로  싹 나아서, Le frog에서 점심을 먹고 바로 니스 바다로 가서 수영도 하고~ 걸어서 전망대도 올라가고,젤라또도 사먹고 동생하고 완벽하게 여유롭게 휴양을 즐겼답니다.  1박 2일이면 니스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것 같은데, 제가 간 루트는 아니지만 1박 2일동안 알차게 니스를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소개해보겠습니다. 🏝️🗓️ 니스 1박 2일 추천 일정📅 1일 차: 니스의 매력을 한눈에!🏝..

니스(Nice)는 아름다운 해변과 맛있는 음식으로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프랑스 남부의 대표적인 도시인데요.시내가 작아서 모든 장소를 걸어다녀도 일정이 2박 3일이면 충분하고,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해요! 일어나자마자 울리는 배꼽시계에 니스 해변 근처에 미리 찾아둔 맛집으로 걸어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제가 방문한 곳은 니스의 대표 맛집, Le Frog입니다.신선한 해산물과 프랑스 정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곳에서의 경험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Le Frog 레스토랑 정보✅ 주소: 3 Rue Milton Robbins, 06000 Nice, France✅ 운영 시간: 18:30 – 23:00 (월요일 휴무)✅ 구글 평점: ★★★★☆ (4.6/5) [2025년 기준]✅ 추천 메뉴: 해산물 플래터, 오리 가..

니스에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몸살처럼 몸이 아프기 시작한 나..숙소에서 기절하듯 자고 있었는데, 동생이 근처 베트남 음식점을 찾아줘서 같이 가서 쌀국수를 먹고정말 언제 아팠냐는듯이 ㅋㅋㅋ 싹 나았습니다.아무래도 서양식에 질려서 생긴 병이 아니였을까합니다...ㅋㅋㅋㅋ  니스에서 맛있는 아시아 요리를 찾는다면?일본, 베트남, 태국, 포케, 그리고 중식까지 포함된 맛집 리스트를 소개할게요! 모두 구글 평점 4.0 이상을 기록한 인기 레스토랑들로 엄선했습니다.🍜 1. Lao Viet (라오 비엣) - 베트남 음식✅ 주소: 20 Rue de la Buffa, 06000 Nice, France✅ 운영 시간: 12:00~14:30 / 19:00~22:30 (일요일 휴무)✅ 구글 평점: ⭐ 4.5 / 5✅ 대표 메뉴:..

다음날은 파리에서 니스로 이동하는 날!저랑 동생은 짐이 많기도 하고, 기차역이 좀 더 이동하기 편할 것 같아서파리에서 니스까지 기차로 이동하기로 했는데요. 디즈니랜드 다음날이라 기차로 이동하면서 앉아서 좀 쉬려는 의도가 있긴 했습니다^_^ 유럽 기차여행이 워낙 소매치기도 많고 짐 훔쳐간다고 악명이 높았는데, 동생과 저는 캐리어가 보이는 자리를 예약해서 비교적 안심하고 갈 수 있었습니다! 다만 기록적인 폭염 덕분인지...에어컨이 고장났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열차가 후덥지근하고 덥고.. 에어컨이 안 되고...  꼬질꼬질한 애들 둘이 부채질하면서 왔습니다ㅋㅋㅋㅋㅋ열차에서 결국 나중에 공짜로 얼음물을 나눠주더라고요..처음에 돈주고 사는 건줄 알고 안받는다고 했었는데 공짜라고 왜 안받냐고 해서 동생이랑 둘이 ..